강아지 건강 이상, 조기 증상부터 확인하세요

사랑하는 반려견이 아프기 전, 보호자가 가장 먼저 알아채야 하는 건 바로 '초기 증상'입니다. 유전 질환은 품종에 따라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조기 대응만 잘해도 삶의 질 향상과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품종별로 자주 발생하는 유전 질환과 초기 증상 체크리스트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 골든 리트리버 – 고관절 이형성증

• ✔ 평소보다 느린 걸음
• ✔ 앉았다 일어날 때 뻣뻣함
• ✔ 뒷다리 절뚝거림
• ✔ 계단 오르기 주저함

🐩 푸들 – 진행성 망막 위축증 (PRA)

• ✔ 밤에 사물 피하지 못함
• ✔ 벽이나 가구에 자주 부딪힘
• ✔ 눈동자에 반사광 과도함 (빛 반사)

🐾 닥스훈트 –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

• ✔ 안기거나 안으려 하면 짖거나 물려고 함
• ✔ 걷다 말고 멈칫하거나 주저앉음
• ✔ 뒷다리 힘 빠짐
• ✔ 평소보다 기운 없고 안 움직이려 함

 

 

 

🧡 포메라니안 – 슬개골 탈구

• ✔ 가끔 한쪽 뒷다리를 들고 걷기
• ✔ 갑자기 멈추고 다리를 핥음
• ✔ 점프를 잘 못하거나 무서워함

❄ 시베리안 허스키 – 선천성 백내장 & 각막 이영양증

• ✔ 시선이 멍하거나 초점 흐림
• ✔ 밝은 곳에서 눈부심 반응
• ✔ 눈동자에 뿌연 점 발견

🐽 프렌치 불독 / 잉글리시 불독 – 단두종 호흡기 증후군 (BOAS)

• ✔ 숨소리가 크거나 코를 드르렁거림
• ✔ 잘 놀다가 갑자기 헉헉거림
• ✔ 날 더운 날에 거품 같은 침 흘림
• ✔ 수면 중 무호흡 증상

🐕 시추 – 안구 질환 + 호흡기 질환

• ✔ 눈곱이 자주 끼고 눈물 많음
• ✔ 코막힘, 재채기 잦음
• ✔ 숨 쉴 때 '쿨럭' 또는 '킁킁' 소리

💡 보호자 체크 포인트

• ✔ 위 증상 중 2가지 이상 발견되면 동물병원 내원 권장
• ✔ 1년에 1회 이상 정기검진 필수
• ✔ 품종 특화 유전자 검사 고려

📌 출처

• American College of Veterinary Surgeons (acvs.org)
• Embark Veterinary Genetics (embarkvet.com)
• Royal Veterinary College,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