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 훈련 시키기

배변 훈련 시키기

강아지를 집에 데려와서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배변 훈련!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푹신한 배변패드나 배변판 위에서 용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집에 처음 오던 날부터 배변패드에만 볼일을 보았더랬죠!!! 덕분에 제가 할 일이 많이 줄어서 정말 기특했답니다. 하지만 이불이나 카페트를 착각하여 실수 하는 경우도 있고, 원치 않는 곳에서 볼일을 보는 경우도 많죠...!

어떻게 정해진 곳에서 볼일을 보게 만들 수 있을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변 장소와 그렇지 않은 곳 구분하기

러그, 발매트, 이불 등 푹신한 공간은 볼일 보는 장소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배변 훈련 기간동안은 이런 물건은 치워주세요!

2. 패드 최대한 많이 깔기

어린 강아지들은 용변을 참기 힘들어 합니다. 자주 보기도 하구요! 배변패드 수가 별로 없거나 너무 멀리 띄엄띄엄 놓게 되면 찾아가기가 쉽지 않겠죠😂 배변 패드를 최대한 많이 깔아두시면 강아지가 볼일 보는 곳을 찾는데 수월해집니다!

3. 공간 구분하기

강아지들은 먹는 곳, 볼일 보는 곳, 쉬는 곳 등 공간을 구분합니다. 그래서 먹는 곳 주변에서는 볼일 보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볼일 보는 곳을 구분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약간 구석진 곳에서 볼일을 보기 때문에 벽면, 베란다 입구, 화장실 근처 등에 배변 패드를 두시는게 좋습니다.

4. 칭찬하기

칭찬은 곧 보상입니다. 배변패드에 볼일을 잘 보았다면 즉각적으로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셔야합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 하는 보상은 큰 의미가 없으며 볼일 보자마자 폭풍 칭찬과 간식을 준다면 강아지가 기억하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래서 배변훈련 때는 패드 근처에 간식을 조금씩 비치해서 바로바로 주시는게 좋아요!

5. 강아지 생활패턴 조절하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강아지들은 대부분 밥을 먹고 나면 볼일을 보게 됩니다. 그 말은 밥을 챙겨주고 나면 볼일 볼 곳을 찾으러 가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보시다가 냄새를 맡으며 다니거나, 한자리를 빙글빙글 돌때!! 바로 패드를 깔아주셔서 실수하지 않게 도와주셔야한다는 말입니다.

물을 주거나 음식을 주는 것도 규칙적으로 주시면 배변 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6. 배변 패드 자주 갈아주기

강아지들도 이미 볼일 본 패드에서는 용변을 보기 꺼려합니다. 조금 아깝지만 패드를 자주 교체해주셔야 도움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배변 실수를 한 곳은 즉각적으로 청결하게 해주셔야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덧붙여 보자면 배변 실수를 했을 때 혼내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배변활동 자체에 대해 거부감이 들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하셔야하고 대신에 잘했을 때 보상을 확실하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배변 훈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