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등급

강아지 사료 등급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아지 사료를 고를 때는 원료, 영양성분, 등급 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강아지 사료 등급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강아지 사료 등급

강아지 사료 등급을 검색하면 피라미드식으로 구분된 등급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급표마다 제각각인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업계에서 마케팅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등급을 참고하면 좋을까요?

강아지 사료 등급표 예시

1. 로가닉(Rawganic)

2. 유기농(Organic)

3. 홀리스틱(Holistic)

4. 슈퍼프리미엄(Super Premium)

5. 프리미엄(Premium)

6. 일반사료 또는 그로서리(Grocery Brand)

2. 등급 예시

1) 로가닉 등급

로가닉은 날 것을 의미하는 'raw'와 유기농 'organic'의 합성어입니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를 가공한 사료를 말합니다. 일부 강아지 사료 등급표에서는 로가닉이 최상위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그만큼 매우 고가의 상품이 많습니다.

2) 유기농/오가닉 등급

유기농/오가닉은 GMO,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항생제 등 인위적인 합성 물질을 포함하지 않는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사료입니다. 각 나라의 국가 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관리하고 인증하기 때문에 등급 표시의 실효성이 가장 높죠.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의 사료에도 유기농 인증 제도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기농 원료가 95% 이상 함유됐을 경우에만 '유기농 마크'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유기농' 문구는 유기농 원료가 70% 이상이라면 인증을 받지 않더라도 제품 포장지에 사용할 수 있죠. 이 점을 참고하면 사료의 유기농 원료 함량을 간단히 유추할 수 있답니다.

3) 홀리스틱 등급/휴먼 그레이드 등급

홀리스틱(Holistic)과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등급은 그 기준이 제조사마다 달라 오해의 소지가 많은 등급입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그레인, 글루텐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사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사료, 또는 미국 농무부(USDA)의 인증을 받은 사료 등 등급 기준에 관한 설명도 제각각입니다.

이처럼 기준이 모호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 인증하는 등급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설명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우리 반려견에게 맞는 사료를 고르려면

사실 등급을 나누는 일은 사료회사들이 역으로 마케팅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너무 맹신해서는 안되며 어느 정도 참고만 하면 됩니다. 국산 사료든 외국산 사료든 마찬가지이며 그런 등급을 공식적으로 인증해주거나 보증해주는 기관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고 법적으로 규제를 받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샘플이나 소분한 소량을 주문해서 먹여보고 알러지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전문가들은 보통 "어차피 라벨에 적혀있는 것을 다 믿을 수는 없기 때문에 먹였을 때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료가 좋은 사료"라고 말하며,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고 역사가 수십년 이상되고 판매량이 많은 사료회사를 고르는게 낫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 되는 회사의 사료라면 대단히 좋은 사료는 아닐지라도 최소한 별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 사료로 검증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료에도 등급이 있다고 하여 우리 반려견에게도 먹여볼까 했지만 사실 등급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알레르기나 설사 등 큰 탈이 나지 않고 먹는다면 그것이 좋은 사료였습니다!

출처 https://www.fitpetmall.com/blog/dog-food-grade/

강아지 사료 등급 비교 정리 - 핏펫

https://namu.wiki/w/%EC%82%AC%EB%A3%8C

사료 - 나무위키